[폴리뉴스 대담 김능구 대표, 정리 이승은 기자] 내년 4월 7일 보궐선거 더불어민주당 선거기획단 간사와 민주당 전략기획위원장를 맡은 정태호 의원은 부동산 문제와 서울시장선거의 관계에 대해 "이 문제를 잘 해결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래서 변창흠 국토교통부 내정자(현 장관) 역할이 굉장히 중요하다"며 "그분의 능력과 부동산 문제 해결에 대한 정책적 능력을 봐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태호 의원은 23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진행된 폴리뉴스 창간 20주년 기념 빛나는 초선 특집 인터뷰에서 내년 4‧7 서울시장 보궐선거와 관련해 자신의 생
더불어민주당이 4일 중대재해기업처벌법(중대재해법)과 관련해 중소기업 단체 대표들을 만나 의견을 청취했다. 민주당은 오는 5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위에서 중대재해법을 논의하기 전에 중소기업 단체들을 만나 중대재해법 처벌 적용 범위 등에 관해 의겸을 수렴하기 위해 나선 것이다. 중소기업계가 정치권을 상대로 중대재해법 제정 반대 공세를 이어가고 있어 당분간 중대재해법을 둘러싼 논쟁은 계속될 가능성이 크다.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간담회에서는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과 김영윤 대한전문건설협회 회장, 정달홍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회장, 김임
[폴리뉴스 대담 김능구 대표, 정리 이승은 기자] 내년 4월 7일 보궐선거 더불어민주당 선거기획단 간사와 민주당 전략기획위원장을 맡은 정태호 의원은 21대 국회에 대해 "좋은 국회가 될 거라곤 보지 않았다. 21대 국회라고 그동안의 국회 문화와 달라질 거란 생각은 하지 않았다. 우리 정치가 너무 갈등적,대립적 구조를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정태호 의원은 23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진행된 폴리뉴스 창간 20주년 기념 빛나는 초선 특집 인터뷰에서 21대 국회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정 의원은 여야 진영대결에 대해 "한쪽은 강고한 기득권
[폴리뉴스 대담 김능구 대표, 정리 이승은 기자] 내년 4월 7일 보궐선거 더불어민주당 선거기획단 간사와 민주당 전략기획위원장을 맡은 정태호 의원은 "청와대에 있을 때는, 주로 정책의 합리성 쪽에 관심이 갔는데, 국회 들어와서는 국민들을 피부로 느끼게 되니 정책 효과와 부작용을 생생하게 느낀다"라고 말했다.정태호 의원은 23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진행된 폴리뉴스 창간 20주년 기념 '빛나는 초선' 특집 인터뷰에서 21대 국회 의정활동과 윤 총장의 직무 정지 처분 등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정 의원은 3선급 초선의원이라고 불리는
폴리뉴스는 2020 국정감사에서 각 상임위별로 우수 활동 국회의원을 1명씩 선정했다. 우수활동을 한 국회의원이 어떻게 국정감사를 준비했고, 상임위별 해결 과제가 무엇인지 등 인터뷰를 통해 소개한다. [편집자주][폴리뉴스 김유경 기자] 박대출 의원은 “시작부터 어려움이 많았던 국정감사로, ‘기울어진 운동장’에서 야당의 목소리는 묻혀버렸다”며 아쉬웠던 부분을 지적했다. 이어 “여당의 상임위원장 독식으로 국감 진행 과정에서 협치를 찾아볼 수 없었고 꼭 필요한 국감 증인도 참석하지 않아 어느 해보다 힘든 국감이었다”고 토로했다.폴리뉴스는
[폴리뉴스 대담 김능구 대표, 정리 남가희 기자]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출석률 100%, 본회의 출석률 71.43%를 기록하며 성실한 의정활동을 보이고 있는 부산광역시 중구·영도구 황보승희 국민의힘 의원을 가 23일 21대 국회 빛나는 초선 특집으로 국회 의원회관에서 만났다.황보승희 국민의힘 의원은 “서울시장 선거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후보가 부산시장 후보가 되어야 한다”며 “중도에 어필할 수 있는 시장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황보 의원은 현재 논의 중인 경선룰에 관해서도 설명했다. 황보 의원은 “내부에서는 1차
[폴리뉴스 대담 김능구 대표, 정리 남가희 기자]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출석률 100%, 본회의 출석률 71.43%를 기록하며 성실한 의정활동을 보이는 부산광역시 중구·영도구 황보승희 국민의힘 의원을 가 23일 21대 국회 빛나는 초선 특집으로 국회 의원회관에서 만났다.황보승희 의원은 청년 문제에 대한 깊은 관심을 드러냈다. 특히 황보 의원은 ‘부산‧서울시장 보궐선거’ 승리의 핵심 키를 “당의 간판을 젊은 세대로 교체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황보승희 의원은 ‘국민의힘이 젊은 세대, 특히 3040에서는 거의 한자리의 지지
[폴리뉴스 대담 김능구 대표, 정리 남가희 기자]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출석률 100%, 본회의 출석률 71.43%를 기록하며 성실한 의정활동을 보이고 있는 부산광역시 중구·영도구 황보승희 의원을 가 ‘21대 국회 빛나는 초선 특집’으로 23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만났다.황보승희 의원은 “문재인 정권을 제대로 견제하고 정권을 교체하기 위해서는 우리 야당이 제대로 된 역할을 해야 하고, 그러기 위해서는 우리 70년대 생들이 중요한 역할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황보승희 의원은 와의 인터뷰에서 ‘586세대’의 민낯
[폴리뉴스 강필수 기자]“정치권이 당리당략을 넘어 민생·통합·평화·안전을 위해 헌신해야 한다.”박병석 국회의장은 1일 국민을 향한 신년사를 공개하고 이같이 밝혔다.이날 박 의장은 신년사를 통해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국민에 대해 위로를 전하는 한편, 일상의 소중함을 강조하고 “새해 국회는 평범하지만 소중한 일상을 국민 여러분이 하루빨리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박 의장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정치권의 화합과 헌신을 언급했다. 구체적으로 “정치권은 갈등과 대립에서 벗어나야 한다”며 “서로 다름을 인정
[폴리뉴스 이승은 기자] 당정청이 27일 코로나19 재확산 피해에 대한 소상공인, 자영업자 지원을 위해 100만원씩 공통 지급하기로 했다. 또한, 집합 제한 업종에는 100만원을, 집합 금지 업종에는 200만원을 각각 추가로 지급하기로 하면서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은 최대 300만원까지 보상받을 수 있게 되었다. 또 당정청은 내년 1월부터 석달간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전기요금, 고용·산재(산업재해) 보험료 납부를 유예해주고, 임대료를 인하한 '착한 임대인'에 대한 세액공제비율을 50%에서 70%로 상향 조정하기로 했다. 임차료 부담을
[폴리뉴스 이승은 기자]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오는 28일 공수처장 추천위원회의를 하루 앞두고 문재인 대통령과 추미애 법무부 장관에 "대통령은 추 장관의 사표를 수리하고, 추 장관은 내일 공수처장추천위 회의에 참석하면 안된다"며 27일 압박했다. 그러면서 주 원내대표는 법원이 윤석열 검찰총장이 낸 집행정지 신청을 받아들인 것에 대해 "민주당이 지금까지 국민이 아니라 문빠(문 대통령 적극 지지층)만 바라보고 정권의 이해관계를 개혁이라는 이름으로 포장해서 구호만 앞세운 처참한 결과"라며 비판했다. 주 원내대표는 27일 오후 국회에
[폴리뉴스 이승은 기자] 100일간의 긴 여정을 끝낸 21대 정기국회에서는 180석 거대여당의 힘을 느낄 수 있었다. '개혁입법'을 완수하기 위해 주요 핵심 법안의 입법을 단독 강행함과 동시에 야당의 필리버스터가 중단된 채 정기국회는 막을 내렸다. 이로써 민주당은 정기국회와 임시국회를 거쳐 공수처법 개정안, 국정원법, 남북관계발전법, 518민주화운동 왜곡처벌법, 공정경제3법 등 핵심 쟁점 법안을 모두 단독 통과시켰다. 국민의힘은 공수처법 개정안에 무제한 토론인 필리버스터를 했지만, 민주당은 필리버스터를 종결 시켰다. 이후 국민의힘은
[폴리뉴스 이승은 기자]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가 공수처장 후보추천위원들에게 직접 편지를 보내 개정 공수처법 시행으로 야당의 거부권이 무력화된 상태에서 공수처장 임명에 협조하지 말 것을 호소한 것으로 27일 확인됐다.주 원내대표는 편지에서 "이 정권의 '묻지마 공수처 출범'에 동의해준다면, 우리 모두 역사의 죄인으로 기록될 것"이라며 "대통령의 영향력 아래 놓인 공수처라면 별도로 만들 이유가 없어진다"며 "산 권력을 견제하기는커녕 살아있는 권력의 사냥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주 원내대표는 "추천위가 '새해 벽두에 공수처를 출범
[폴리뉴스 대담 김능구 대표, 정리 오수진 기자] 국회의 '입법천사'라는 별칭도 갖고 있는 서영교 국회 행정안전위원장은 이번 21대 첫 정기국회와 임시국회에서도 본인의 입법 능력을 어김없이 보여줬다. 그는 지난 19대 국회에서 살인죄의 공소시효를 폐지하는 일명 '태완이법'을 대표발의해 통과시키면서 입법으로 살인범을 잡는다는 의미에서 '입법천사' 별명을 얻었다. 서 위원장은 17일 오후 국회 본청 위원장실에서 김능구 대표와 창간 20주년 기념 상임위원장 특집 인터뷰를 가졌다. 이날 서 위원장의 입을 통해 행정안전위원회는
24일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 보고서 채택이 불발됐다. 오는 28일로 결정이 미뤄졌지만, 변 후보자에 대한 논란이 계속되면서 야권 내 부정적 기류는 더욱 확대되고 있다.23일 시작된 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는 24일 자정이 넘어서야 마무리됐다. 구의역 스크린도어 사망 노동자에 대한 막말과 SH 서울주택도시공사 사장 재임 시절 특혜채용 논란 등에 대한 질타가 이어졌다.또한 변 후보자가 SH공사 사장 재임 시절 “목사는 사람들이 밥을 집에서 해서 먹지 미쳤다고 사서 먹느냐”라고 말한 사실을 해명하던 도중 "여성은
[폴리뉴스 대담 김능구 대표, 정리 오수진 기자] 서영교 국회 행정안전위원장은 부동산 대책과 관련해 '민간인듯 공공인듯'한 주택 공급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서영교 위원장은 17일 오후 국회 본청 위원장실에서 김능구 대표와 진행한 창간 20주년 기념 상임위원장 특집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서 위원장은 서울의 부동산 문제에 대해 "어려운 문제"라며 "부동산 가격은 무척 많이 뛰었다. 인정한다"고 했다. 이어 "부동산값이 제대로 돌아오고 박탈감을 해소할 수 있는 부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투기 집단을 잡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4일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제정을 요구하며 단식 농성 중인 고(故) 김용균 씨의 어머니 김미숙 씨를 만난 자리에서 ‘쓴소리’를 들었다.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한정애 정책위원장 등과 함께 24일 국회 본관 앞에서 14일째 단식 투쟁 중인 고(故) 김용균 씨의 어머니 김미숙 씨를 만났다. 이 자리에서 김 원내대표는 “야당이 법안 심의를 거부하는 상태라 여러 악조건이 있다”며 “야당도 설득하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이에 김미숙 씨는 “여태까지 여당이 다 통과시켰지 않냐. 많은 법을 통과시켰는데 왜
[폴리뉴스 이승은 기자] 정영애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는 24일 박원순 전 서울시장과 오거돈 전 부산시장의 성추행 사건을 "권력형 성범죄 사건"으로 규정했다. 다만, 박원순 전 시장은 가해자라고고 명확히 규정하지 않아 야당의 비판을 받았다.정 후보자는 이날 국회 여성가족위원회가 실시한 인사청문회에서 "박원순, 오거돈 전 시장의 권력형 성범죄 사건으로 인해서 보궐선거를 치르게 된 점에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정 후보자는 고 박원순 시장 장례를 서울시장(葬)으로 치른 점에 대해서도 "서울시 차원에서 5일장으로 진행하는 건
[폴리뉴스 김현우 기자]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4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시기에 대한 브리핑에서 "코로나19 백신 물량을 더 확보하고 접종시기를 앞당기겠다"며 "정부는 4400만 명 분량의 백신을 확보하고, 내년 2~3월에 순차 접종을 시작해 11월에는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날 김태년 원내대표는 더불어민주당 정책조정회의에서 정부의 백신 확보 상황에 대해 언급했다. 그러면서 백신에 대한 안전성 확보를 최우선 과제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원내대표는 "필요한 시기에 필요한 양을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는 23일 인사청문회에서 "여성인 경우 화장이나 이런 것 때문에 (모르는 사람과)같이 아침을 먹는 것에 아주 조심스러워 한다"고 말했다. 변 후보자의 이같은 발언은 서울주택도시공사(SH) 사장 시절 "못사는 사람들이 밥을 집에서 해서 먹지 미쳤다고 사서 먹느냐"라고 말한 사실을 해명하는 도중 나온 것이다. 변 후보자는 이날 오후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토부 장관 인사 청문회에서 '과거 공유주택 관련 발언을 해명해달라'는 조오섭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우리나라 문화는 서로 모르는 사람과 아침을 먹지 않